딥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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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ディープダンジョン / Midlight's Deep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히든 던전이자 엔드 콘텐츠.

메인 스토리를 성지 뮤론드에서의 전투까지, 서브 스토리를 클라우드 영입까지 전부 진행한 뒤[1], 무역도시 워지리스(貿易都市ウォージリアス)에 가면 이벤트가 발생. 이후 맵상에 표시된다.


2. 진행방법[편집]


  • 던젼 내부는 처음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적을 잡아 크리스탈 상태로 만들면 조금씩 밝아진다[2].
  • 내부의 적은 아군보다 평균 10~20레벨 이상 레벨이 높다. 레벨에 의한 전력 증강치가 높은 몬스터계 적이 강세를 보인다.
  • 다음 던젼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적을 모두 처리하기 전까지 내부 어딘가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통로를 찾아야 한다. 가끔 통로가 없을 수도 있다.
  • 만약 통로를 찾지 못한 상태에서 적을 모두 처리하면 전투가 끝난다.
  • 통로를 찾은 상태에서 적을 모두 처리하면 다음 던젼이 개방된다.
  • 통로를 찾든, 찾지 못하든 적을 모두 처리해 전투가 끝나면 월드맵으로 나온다.
  • 한번 개방한 던젼은 이후 계속 도전할 수 있다.
  • 총 10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종층인 END[3] 이외에는 배치되어 있는 적은 랜덤이다.
  • 어택 팀은 필드 전투와 마찬가지로 자유편성이며 람자 베올브를 빼버리고 들어갈 수도 있다. 이쯤 왔으면 람자보다 강한 유닛이 즐비할 테니 어렵겠다 싶으면 빼고 들어가자. 단 최종층인 END에서는 초전 한정으로 람자가 강제출격한다.


3. 공략목표와 난이도[편집]


제작진의 전작 택틱스 오우거망자의 궁전을 연상시키는 최종 히든 던전. 하지만 층수는 10층밖에 안 되고, 매층마다 밖으로 나와서 재정비한 뒤 다시 도전할 수 있어서 사자의 궁전처럼 내려가다가 죽어서 패드를 집어던지게 되는 악취미한 던전은 아니다.

또한 난이도도 그렇게 높지는 않은 편으로, 적들은 레벨은 높지만 장비는 평범한 수준이고 특별히 까다로운 마물도 잘 나오지 않는다. 거기에 더해 맵 상에 장애물이나 고저차 등이 많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걸 전부 무시하고 공격을 펼칠 수 있는 검기 사용자가 3명이나 소속되어 있는 아군부대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최종층인 10층을 제외하면 모든 적은 랜덤 배치이니, 적이 좀 까다롭다 싶으면 그냥 패드리셋을 하고 다시 들어가는 방법도 있다. 가끔은 궁수 4명[4]이나 음양사 2명 + 백마도사 2명 등 싸울 생각이 있기는 한 건가 싶은 적 부대 배치도 존재.


4. 최종보스 에리디브스[편집]


10층인 END에서는 돌입 시 대화 이벤트가 발생한 뒤 마도사 에리디브스와의 최종전이 벌어진다.

맵은 거대한 나선계단 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며, 에리디브스 이외에도 6마리의 아판다가 배치되어 있다. 상태이상 공격이 맹렬하게 들어오니 백팔염주나 카츄사, 리본 등을 장착하고 오는 것을 추천.

에리디브스는 광역 상태이상과 각종 소환마법 등을 사용해서 공격해오며, 본작 최강의 소환마법이자 본작 최강의 공격력을 지닌 마법인 조디아크를 사용하는 유일한 적이다[5]. 조디아크의 대미지는 500 이상으로, 어지간한 유닛은 한방에 즉사하게 된다. 거기에 HP도 3000이 넘어가는 등, 사실상 본작 최강의 몬스터.

하지만 막상 공략은 그렇게까지 까다롭지는 않은데, 이는 END 맵의 지형이 비정상적이기 때문. 초기 시작지점과 에리디브스가 배치된 지점이 높이차이만 클 뿐 위치적으로는 밀착해있는 관계로, 미리 텔레포나 고저차 무시 어빌리티를 달아주면 시작 직후 에리디브스를 급습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에리디브스는 거창한 체격과는 달리 물리 AT가 바보 수준인지라, 주력급 2명 정도를 닌자로 전직시킨 뒤 격투 + 전기를 달아주고 마인드 브레이크로 계속해서 후려패면 순식간에 바보가 되어버린다. 오히려 주변의 아판다들이 더 위협적일 정도.


5. 보상[편집]


본작의 최종 컨텐츠이지만, 딥 던전은 단순히 클리어하는 것만으로는 그 어떤 보상도 얻을 수 없으며 아이템 발견이동을 세팅한 유닛으로 수색해서 제보를 회수해야 한다.

이하는 각 층에 숨겨져 있는 제보들. 전부 레어 발굴 아이템이니 Brave를 최대한 낮춘 발굴요원을 데려와야 한다.

  • Nogias : 글레이셜 건, 블레이즈 건, 키요모리
  • Terminate : 블러드 소드, 세이브 더 퀸
  • Delta : 요이치의 활, 메이스 오브 제우스
  • Valkyries : 카이사르 플레이트, 요정의 하프, 페이스 로드
  • Mlapan : 엑스칼리버, 이가 닌도
  • Tiger : 블래스트 건, 시노비의 옷, 저주의 반지
  • Bridge : 코가 닌자도, 현자의 지팡이
  • Voyage : 라그나로크, 페르세우스의 활, 로브 오브 로드
  • Horror : 베네치아 플레이트, 그랜드 헬름, 맥시밀리언
  • End : 치리지라덴카자리츠루기, 카오스 블레이드

각 아이템과 다음 층으로 내려가는 통로의 숨겨진 위치는 https://snowlgames.tistory.com/122 참조.


6. 여담[편집]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의 정신적 후속작인 WOTV FFBE에서도 FFT 콜라보레이션 기념으로 백자탑 형식으로 등장한다. 빛이 전혀 비추어지지 않는 것과 적을 쓰러뜨린 뒤 발생한 크리스탈이 빛을 비추는 것 까지 충실하게 구현되어 있다. 모두 클리어하면 르잘리아 근위기사단 제식검을 획득할 수 있었다. 빙속성 공격 8, 베기 공격 8이라는 UR 무기 치고는 너무나도 애매한[6] 성능으로 거의 쓰는 사람이 없었으며, 이걸 쓸 바에는 대부분의 빙속성 검 착용이 가능한 유닛들은 사실상 준 UR 취급인 MR 무기인 얼음서리 검을 더 많이 사용했다.[7]

그러나, 2.5주년 이후 FFT 3차 복각 캠페인의 일환으로 딥 던전 복각과 함께 르잘리아 근위기사단 제식검의 +1 이 개방되었으며, 드디어 빙속성 공격 30을 받아갈 수 있게 됨으로써 나름 체면치레는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음서리검 하위호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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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베이오우프, 레제, 클라우드, 노동 8호가 전부 동료가 되었어야 한다. 가입 후 제명은 상관없음[2] 텔레포 어빌리티를 장착하면 이동 시 맵 전체를 볼 수 있기에 많이 편해진다[3] 영문판에서는 Terminus[4] 적들이 보통 저지대에 배치되며 장애물도 많은 관계로 궁수들이 정말 힘을 못 쓴다[5] 조디아크를 러닝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니 게임 내의 컨텐츠를 전부 섭렵할 생각이라면 미리 소환사를 마스터한 유닛을 데려오는 것을 추천[6] 정확하게는 그 동안 레이드 및 심판의 시련 콘텐츠로 장비도 파워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 더 좋은 게 넘쳐났기 때문이다.[7] 허나, 얼음서리 검은 무슨 이유에선지 장비 육성 퀘스트로 전혀 등장한 적이 없으며 상점에서 레시피만 극악의 확률로 등장하고 있는, 게임이 2.5주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물욕템으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0 기준으로도 5 각성만 시켜준다면 빙속성 공격 30이나 줬기 때문에 르잘리아 제식검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했다. 근성으로 +5를 완성한다면 베기 공격 15도 챙겨갈 수 있고..